홍대의 쓰레기!!

 

 

5/1일 근로자의 날!!
홍대에 갔습니댜..

쉬는 사람이 많은 관계로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군요!!

서울 촌놈인 관계로 홍대의 이 거리를 걸어본게 처음인 나!!
낡은 건물 외관에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가 되있는 상점들..
무언가 이색적인 느낌의 거리에 신선함을 느끼고 두리번 두리번..

젊음의 그라피티!!

그러나...
길 곳곳에 전단지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들이 널려 있고..
길 곳곳에 쓰레기들이 널려 있어서 무의식중이든 의식적이든..
사람들은 자신의 손에 있던 쓰레기를 바닥에 버립니다..

이런 문구가 들어가 있는 점봇대엔 쓰레기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하지말라면 더하는 심보??
화장실은 그 나라의 문화수준이라는 이야기가 있고 그렇기에 우리나라도
화장실을 쾌적하게 바꾸는데 노력을 기울인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길가의 쓰레기들은 어떨까요??
홍대를 걷던 나는 깨달았습니다. 인파가 몰리는 거리 곳곳에 쓰레기통이 없다는 것을..
갈증이나 하드를 하나 먹었는데 그 쓰레기를 버릴 곳이 없더군요!!
30분 정도 들고 다니니..충동이 생기더군요..버릴까 말까 갈등도 생기고..남들도 다 버리는데 라고 합리화도 시키고..

집에 갈려고 지하철 역에 도착하니 쓰레기통이 하나 있네요..
그나마도 넘쳐나는 전단지로 인해서 뱉어내고 있죠..

홍대에는 청소아저씨들이 힘들게 청소를 해 놓으면 다시 쓰레기가 쌓이는
이런 현상이 무한 반복되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이 필요하지만..그에앞서 홍대의 거리가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거리가 되기 위해선 마포구청에서 곳곳에 쓰레기통을
설치하고 유지 관리를 해서 홍대의 거리를 찾는 이들에게 깨끗한 느낌과
편리함을 제공해야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