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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김수미 내 인생 마지막 하루..죽음의 대한 고민과 청춘일기의 소중함!

by 엔조이홀릭 2018.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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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1월18일 방영된 집사부일체44회에서는

배우 김수미씨가 출연을 했습니다.

김수미씨는 1949년생으로 올 해 나이 만69세 소띠인데요!

70대라고 하기에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강한 김수미씨네요!

 

 

배우 김수미씨는 집사부일체에서 자신의 일기장을 공개했는데요!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써서 수 백권의 일기장이 있다고 하네요!

 

 

김수미씨는 내 인생 '마지막 하루'라면 어떨까..생각하다가

마지막 하루에는 자신의 일기장을 다시 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다는데요!

 

 

2016년 김수미씨가 쓴 일기 내용 중

자신의 마지막을 상상하면서 쓴 글이 있어서 양세형씨가 읽어 줍니다!

 

 

'내 장례식에 사람을은 많이 오지싶다.'

 

'그동안 밥해먹이고, 택배보내고, 싸주고,

 

혹시 돈 빌려주고, 혹은 그냥 준 사람들은 올까?'

 

 

'난 조의금은 받을 거다'라며

 

마무리는 김수미씨 답게 마무리가 되는데요!

 

지금은 그때 보다 재산이 좀 불어서 안 받을까도 생각중이라고 하네요!ㅋㅋㅋ

 

 

이어서 김수미씨는

 

 

봄의 예쁜 블라우스를 옷장에 넣다가

 

'내년 봄에 내가 또 이걸 한 번 입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동료와 친구들의 장례를 마주하다보니

자신의 마지막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고 하네요!

 

 

이어 김수미씨는

자신의 청춘일기를 읽으면서 시의 한 부분이 떠올랐다고 하는데요..

그 시의 구절은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라는 시 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반성이 된다는 김수미씨!

 

김수미씨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일기 쓰는 습관을 들여보라고 권하는데요.

한 60되어서 다시 보게 된다면 다른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거라고 하네요!

 

사람은 살아가면서 앞 일은 절대 알 수 없고,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것.

후회 되는 것들은 과거의 나는 모르는 것들이 많이 있죠..

하지만 과거에 했던 나의 판단이나 행동의 기록이

미래의 나에게 또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일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김수미씨의 말씀이네요!

 

아래 영상은 집사부일체 김수미씨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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