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성수기가 되면 어디로 여행을 떠나야 할까 고민이 많아 집니다.
대천, 해운대 같은 유명한 곳을 가자 하니 너무 사람들이 많고,,
그래서 제가 여행 해본 지역중 비교적 사람들이 적게 오고,
해변이 넓고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추천을 해보려 합니다!!
기지포 해수욕장!!
해변 길이 0.8Km의 작은 해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옆 삼봉 해수욕장과 경계없이 이어져 있어서 광활한 해변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변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 소나무 숲이 울창하게 펼쳐져 있어서
돗자리를 펼수도 있고 캠핑을 즐기기에도 적당합니다.
(캠핑 및 야영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합니다!!)
가격은 캠핑 : 20000 샤워 : 어른 3000 어린이 2000 이라고 하는 군요!!
편의 시설인 수도와 화장실등은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해변은 고운 모래로 이루어져 있어서 발의 감촉이 좋구요!!
인파가 드문 만큼 물이 맑고 깨끗하고 생태계도 잘 보존 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주변에 숙박 및 음식점이 다양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곳으로 피서를 오실 때에는 먹을 거리와
캠핑 장비를 구비해 오시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아래의 영상은 기지포 해수욕장 전경 360도 회전 영상입니다.
삼봉 해수욕장!!
삼봉해수욕장은 길이 3.8Km 폭 300M에 달하는 드넓은 해변입니다.
(삼봉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3개의 봉우리가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붙여 졌다고 합니다.)
삼봉해수욕장은 본 해변의 길이 많으로도 굉장히 넓지만 기지포 해수욕장과 하나가 되어
정말이지 끝없이 넓은 해변이 됩니다.
삼봉 해수욕장도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기에 해변에서 지친 몸을 나무 그늘에서 쉴수 있고
텐트도 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 깝게도 삼봉은 야영은 안된다고 하는군요!!
당일캠핑가격 : 12000원 샤워장 : 어른 3000원 어린이 2000원 입니다.
삼봉 해수욕장도 수도 시설 및 화장실이 깨끗하고
관리 상태도 양호한 편입니다.
삼봉 해수욕장은 굉장히 고운 모래로 이루어져서
맨발로 밟을 때마다 그 부드러운 감촉이 전해져 옵니다.
물이 빠져 갯벌이 되면 갯벌에 착착 감기는 느낌도 좋구요!!
또한 갯벌에서 많은 생명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삼봉 해수욕장도 기지포해수욕장과 마찮가지로 주변에 숙박 및 식당등이 잘 갖추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또한 야영이 안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하지만 야영은 기지포에서 해결 하면 될 듯합니다.)
근처에 음식점등이 존재하진 않지만 불과 1Km근방에 백사장 포구가 있어서
해산물등을 구입해서 바베큐를 즐길 수는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삼봉 해수욕장 전경 360도 회전영상 입니다.
안면 해수욕장!!
길 2Km에 폭 250m의 넓은 해변으로
넓은 바다와 바다 위의 섬들이 아름다움을 연출 합니다.
안면 해수욕장은 널은 해변 만큼 넓은 소나무 숲으로 조서성되어 있습니다.
더위에 지친 몸을 소나무 숲에서 쉴 수도 있고,
이곳에서의 캠핑은 무료라고 합니다!!
소나무 숲 사이로 텐트치기 좋게 바닥이 형성되어 있고,
산책을 하기에도 좋게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안면 해수욕장은 아름다운 해변이 고운 모래로 이루어져 있어서
맨발로 자유롭게 놀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생명들이 살고 있기에
어른들도 즐겁고
아이들도 자연에서 배우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안면 해수욕장도 주변에 숙박업소나 음식점 등이
잘 갖추어져 있는 편은 아닙니다.
여행을 오신다면
간단하게 캠핑장비와 먹거리등을 구비해서 놀러 오면
즐겁운 한때를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아래 영상은 안면 해수욕장 전경 360도 회전 영상입니다.
두여 해수욕장!!
두여 해수욕장은 길이 3Km 폭 250m의 넓은 해수욕장입니다.
두여의 이름의 유래는 지리적 형상이 좋아 도인들이 도를 닦아 도여라고 불리었는데,
현재는 두여라고 고쳐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두여의 해변도 고운 모래로 이루어져 있는데
군데 군데 돌맹이와 조개껍질들이 뒤섞여 있습니다.
맨발로 다녀도 무방하지만
혹시라도 조개 껍질이 깨져 있다면 조심해야 할 거 같습니다.
두여 해변도 여느 갯벌과 같이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다의 포말이 정말 아름다웠던 해변입니다.
두여 해수욕장의 근처엔 30여개의 민박집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변이 바로 바라다 보이는 민박집은 드문거 같습니다.
또한 두여 해수욕장은 위의 해수욕장들과 다르게 소나무 숲이 언덕형태로 되어 있기에
캠핑 및 돗자리를 펴고 해변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서 쉬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안면 해수욕장과 연결되어 넓은 해변을 가지고 있는 두여 해수욕장의 해변은 아름답습니다.
아래 영상은 두여해수욕장 360도 회전 영상 입니다.
장삼포 해수욕장!!
길이 2Km의 폭 250의 넓은 해변을 가진 장삼포 해수욕장은
백사장 전체가 길게 이어진 해안선으로 인근의
장돌해수욕장과 바람아래 해수욕장을 함께 할 수 있고,
조개잡이 및 게잡이등 각종 수족자원이 풍부하여 자연학습장으로도 제격입니다.
해변도 굉장히 고운 모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서해안의 다른 갯벌보다 다양한 종류의 생물이 있는듯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갯벌체험도 가능하고요!!
이곳에서는 갯바위낚시와 야간의 배꼽고동잡기를 즐길수 있고
저렴한가격으로 붕장어구이, 자연산 생선회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편의 시설은 화장실과 샤워장
슈퍼등등은 잘 갖추어 놓지를 못했습니다.
여담으로..
갯벌체험을 하실 때엔
장화,삽,바구니등을 꼭 챙기셔서 갯벌 체험을 하세요!!
그리고 잡은 조개류는 하루정도 바닷물로 해감해 주시고요!!
아래 영상은 장삼포 해수욕장 회전 영상입니다.
지금 까지 비교적 덜 알려져 있고 덜 개발되어 있는 태안의 해수욕장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대천과 해운대와 같은 사람들이 많고 편의시설 잘되어 있는 곳에서 즐기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일 수 있지만
이렇게 개발이 덜 되어 운치가 있고 사람들이 조금 덜 많은 해변에서
진정한 휴가를 즐길 수도 있지 않나 생각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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