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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무더운 여름날..서울촌놈인 저는 남산에 올라가보고 싶더군요..
일생동안 서울에 산 놈이 첨 올라가 본 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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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본 남산 3터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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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상한 체형의 독수리..오!!부리부리한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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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서 뒤에서 보니..머리에 땜빵이 있군녀..불쌍하게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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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가는길 이라는 이정표가 곳곳에

있어서 어렵지 않게 남산 가는 곳을

찾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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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N서울타워가 보이는 군요!! 아직도 멀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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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가 있지만..걍 걸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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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만 가면 이정표가 나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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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보니 계단 되게 많아 보이는 군요..
잠시 몸을 쉬게 해주시는 할아버님..

한참 더위를 느끼며 올라 가다 보니 시원한 분수가 맞이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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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덥고 지쳐서 생수 한병을 사서 먹고 출발하려고 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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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 종기 모여 있는 비둘기들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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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둘기들은 과연 이 안에 들어가서 잠을 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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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지나가는 케이블카를 보니 타고 갈껄 이라고 문득 후회가 되더군요..
날도 덥구..지치고..헥헥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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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열심히 올라가면 중간지점 쯤에 사진을 찍을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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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서울 하늘은 탁하고 가시거리가 멀지 않군요..올라온 보람을 상실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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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을 돌려 다시 올라가면  계단을 뚫고 자란듯한 거목이 버티고 있습니다..
왠지 이 나무에게 미안한 느낌이 들더군요..인간의 편리함을 위하여 나무주변을 돌로
꽁꽁 싸메어 버렸으니..
그래도 이렇게 잘 자라다니..대단한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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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상입니다...
케이블카 타는 곳에서 사진찍으며 천천히 올라오니까 한 45분 정도 걸리는 군요..
쉬엄쉬엄 운동 삼아서 올라가기 편한 산입니다.
뒤를 돌아서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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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대가 나오는 군요..그옛날 통신이 발전하지 않았던 시절..외세의 침입을 알리기 위한 최첨단 통신 장비 봉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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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또 뒤를 돌아 보면 남산의 절정..N서울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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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와서 야경을 촬영했다면 좀더 멋있었을 라나..?
별로 들어가 보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 안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있을줄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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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맹세하는 각양각색의 자물쇠들이 여기저기 걸려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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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사연과 사랑을 맹세하는 글귀들이 적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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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들은 지금 이순간에도 서로의 사랑을 잘 간직하고 있을까요??
사랑을 맹세하러 이곳으로 데이트 하러 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하지만 환경을 생각해서 열쇠는 마구 던지지는 말아주세요..이 수많은 자물쇠의 열쇠들이 산아래 어딘가 에서 산을 괴롭히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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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다 머리위에 모가 있어서 깜짝 놀라서 봤습니다..인체 모형의 작품.
도데체 왜 있는거지??

서울의 야경과 N타워의 야경을 보고 싶어 밤을 기다려 보고도 싶었지만..4시간이라는 긴시간 동안 혼자서 마땅이 할것도 없고 지쳐버려서(이 비루한 체력) 하행을 결정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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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 올라오는 두대의 순환 버스가 있군요..내려갈땐 요버스를 이용해서 편히 내려갔습니다.. (술먹고 무임승차한 사람이 굉장히 시끄럽게 굴더군요..)
한옥 마을에 간다기에..02번 버스를 타고 한옥마을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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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일 어린이날..누나들이 연속 3일을 쉬니 가족들과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북한산 등반을 결심하게 되고..(말이 등반이지..중턱에 올라 돗자리 펴고 쉬다 내려왔다..) 김밥과 유부초밥 계란을 쪄서 북한산으로 갔다..(어제 비가 많이 와서 오늘도 그럴줄 알았는데..비온다음날의 날씨라 그런지 너무좋다..)
AM09:00우리는 집에서 출발했고..AM09:35분 북한산에 도착을 했다..(우리집 위치는 영등포구 차가 막히지 않아서 쌩쌩~~)
차를 주차후 북한산에서 운행하는 봉고를 타고 한 10분정도 나아갔을까??우리는 쭈~욱 있는 식당가 근처에 내렸고 식당가들을 뒤로 한채 산을 올랐다..
아기도 있고 아버지도 힘들거 같아 우리는 오르던중 계곡에 자리를 잡았고..밥을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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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먼저 가겠다고 기를쓰고 우릴 늦게 오게 말리는 내 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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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새벽부터 싼 맛있는 김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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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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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란, 다른 사람들은 가벼운 차림으로 산을 타는데..이것들 다 들고 올라오느라 땀좀 뺏다..ㅋ~

산에 오르자 기분이 좋아지는 나무들과 풀들의 향기와 계곡의 소리가 있으니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음식들이다..맛있게 음식들을 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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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 소리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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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송사리>>

매형과 나는 원효봉에 올라가기로 하고 아기가 따라온다고 할까봐 몰래 도망쳐 나온다..
정말 오래간만에 올라오는 산이고, 요세 한창 운동 부족이라 체력이 모자라 걱정이 됐지만 그래도 산에 왔으니..높은 곳은 한번 올라야 된다는 생각에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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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잡이 해주는 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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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한지 10분째인가 정말이지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심장이 꽉 막히고.. 운동부족 현상을 온 몸으로 체험했습니다..평소에 운동좀 해두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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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북문에 도착하여 한숨 쉬고 다시 출발하니 좀전에 느꼇던 고통은 없고 한결 수월해 지네요..
잠시 쉬며 물한 모금 머금고 있자니..바람과 나무들이 음악을 들려주듯 누군가의 사연을 전하듯 서로 부비부비..ㅋㅋ
정말 이 시원한 바람은 땀에 흥건히 젖은 내게 뼛속까지 시린 차가움을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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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원효봉에 도착..봉고차로 올라온데부터 40분정도 걸려서 올라왔습니다. 비록 산을 올라가면서 극한의 고통을 맞보며 올라가진 않았지만..원효봉바위에서 바라본 주변산세는 아름다웠습니다. 이렇게 자연과 어우러져 살면 참 조을텐데..
사진 솜씨가 없어서 잘 찍어 오지 못한게 후회가 되네요..
앞으로도 산을 자주 찾아보려고 합니다. 사진찍는 기술을 좀더 잘 익혀서 좋은 사진 많이 찍도록 노력해야 겠네요..물론 아무리 잘찍더라도..자신이 직접 힘들게 올라가서 내려다본 산과는 비교할 수 없겠죠..
그리고 경치를 보며 막걸리 한잔 했는데..정말 굳!! 취하지도 않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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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높은 곳에선 볼수 없는 것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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