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여행리뷰/테마여행서울의 산

가족들과의 북한산 등산!! ((북한산 여행))

by 엔조이홀릭 2008. 5. 5.
반응형

 

 

5/5일 어린이날..누나들이 연속 3일을 쉬니 가족들과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북한산 등반을 결심하게 되고..(말이 등반이지..중턱에 올라 돗자리 펴고 쉬다 내려왔다..) 김밥과 유부초밥 계란을 쪄서 북한산으로 갔다..(어제 비가 많이 와서 오늘도 그럴줄 알았는데..비온다음날의 날씨라 그런지 너무좋다..)
AM09:00우리는 집에서 출발했고..AM09:35분 북한산에 도착을 했다..(우리집 위치는 영등포구 차가 막히지 않아서 쌩쌩~~)
차를 주차후 북한산에서 운행하는 봉고를 타고 한 10분정도 나아갔을까??우리는 쭈~욱 있는 식당가 근처에 내렸고 식당가들을 뒤로 한채 산을 올랐다..
아기도 있고 아버지도 힘들거 같아 우리는 오르던중 계곡에 자리를 잡았고..밥을먹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기가 먼저 가겠다고 기를쓰고 우릴 늦게 오게 말리는 내 죠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나가 새벽부터 싼 맛있는 김밥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부초밥..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계란, 다른 사람들은 가벼운 차림으로 산을 타는데..이것들 다 들고 올라오느라 땀좀 뺏다..ㅋ~

산에 오르자 기분이 좋아지는 나무들과 풀들의 향기와 계곡의 소리가 있으니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음식들이다..맛있게 음식들을 먹구..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계곡물 소리를 듣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북한산 송사리>>

매형과 나는 원효봉에 올라가기로 하고 아기가 따라온다고 할까봐 몰래 도망쳐 나온다..
정말 오래간만에 올라오는 산이고, 요세 한창 운동 부족이라 체력이 모자라 걱정이 됐지만 그래도 산에 왔으니..높은 곳은 한번 올라야 된다는 생각에 고고씽!!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길잡이 해주는 매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발한지 10분째인가 정말이지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심장이 꽉 막히고.. 운동부족 현상을 온 몸으로 체험했습니다..평소에 운동좀 해두어야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도 북문에 도착하여 한숨 쉬고 다시 출발하니 좀전에 느꼇던 고통은 없고 한결 수월해 지네요..
잠시 쉬며 물한 모금 머금고 있자니..바람과 나무들이 음악을 들려주듯 누군가의 사연을 전하듯 서로 부비부비..ㅋㅋ
정말 이 시원한 바람은 땀에 흥건히 젖은 내게 뼛속까지 시린 차가움을 주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원효봉에 도착..봉고차로 올라온데부터 40분정도 걸려서 올라왔습니다. 비록 산을 올라가면서 극한의 고통을 맞보며 올라가진 않았지만..원효봉바위에서 바라본 주변산세는 아름다웠습니다. 이렇게 자연과 어우러져 살면 참 조을텐데..
사진 솜씨가 없어서 잘 찍어 오지 못한게 후회가 되네요..
앞으로도 산을 자주 찾아보려고 합니다. 사진찍는 기술을 좀더 잘 익혀서 좋은 사진 많이 찍도록 노력해야 겠네요..물론 아무리 잘찍더라도..자신이 직접 힘들게 올라가서 내려다본 산과는 비교할 수 없겠죠..
그리고 경치를 보며 막걸리 한잔 했는데..정말 굳!! 취하지도 않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끝으로 높은 곳에선 볼수 없는 것들 입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