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 송병구 꺽고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하다!!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3

 

송병구 P11 vs 정윤종 P5

 

2013.01.22 제5경기

 

묻혀진 계곡

 

 

최근 부진한 정윤종선수가 팀을 위기 상황에서 구원했습니다.

SKT은 삼성과의 경기에서 3:1로 세트스코워를 내주면서

팀이 위기를 맞았는데요!!

팀의 에이스인 정윤종선수가 출전을 해서 3승을 기록중인 송병구선수를 잡으면서

팀을 구원했습니다.

요즘 분위기가 좋지 않던 정윤종선수 이지만,

이번 경기는 노련하게 경기를 운영하면서 송병구선수를 큰 어려움 없이 잡아내는데 성공합니다!

 

 

정윤종선수는 불사조로 송병구선수의 파수기2기를 잡고 송병구선수의 전략을 모두 파악합니다.

불사조를 수비해야하는 송병구선수는 본진에서 떠나지 못하고

이를 잘 알고 있던 정윤종선수는 앞마당을 가져가면서

불사조로 계속 견제를 합니다. 

 

 

불사조로 끊임없이 견제를 하던 정윤종선수는

송병구선수의 탐사정을 다수잡아주고 할일을 다하자 밖으로 빼줍니다.

이에 송병구선수는 불사조를 잡기위해 다수의 추적자를 자신의 본진에서 12시 지역으로 점멸을 하고 맙니다.

 

 

송병구선수의 병력의 공백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정윤종선수는 송병구선수의 앞마당지역으로 올라가서

탐사정과 병력에 큰 피해를 줍니다.

이때 정윤종선수의 침착한 컨트롤이 압권입니다.

 

 

탐사정의 차이는 곧 병력 소환의 차의로 벌어지고

그 차이를 좁히지 못하는 송병구선수는

 

 

결국 GG를 치고 맙니다.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던 정윤종선수 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불사조 운영을 하면서 너무도 쉽게 상대방을 이겨 내는군요!!

송병구선수는 빠르게 거신을 준비했지만 불사조에게 들키면서 견제를 받자

자신의 페이스를 잃어 버리고 마는게 아쉽군요!!

저그전과 테란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송병구선수 이지만 아직 프로토스전은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