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대 대 전태양 KT vs 8TH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3

 

2013.02.01 제2경기 아킬론평원

 

김성대 Z5 vs 전태양 T11

 

 

 

이번 3라운드부터 사용된 신맵인 아킬론평원입니다.

일단 테스트 결과 저그쪽이 좋다는 평가이지만

8게임단에서는 테란인 전태양선수가 나왔습니다.

 

 

양선수는 초반엔 자원을 많이 먹으면서 시작합니다.

전태양선수는 화염차를 생산하면서 부터 견제를 시작하지만

대군주만 1기 끊어주고 화염차4기와 해병3기를 잃어버립니다.

이 후 전태양선수는 병력의 업그레이드를 충실히 해주고 저그의 8가스 지역을 막기 위해서

2시지역으로 해병 공성전차를 진출합니다.

이때 밤까마귀도 와서 도움이 되는군요!!

양선수는 2시지역을 파괴하려고..혹은 지키려고 숨막히는 싸움을 진행합니다.

 

 

그러면서 전태양선수는 저그의 본진에 의료선견제를 하는 멀티테스킹을 보여줍니다.

김성대선수는 무리군주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전태양선수의 견제에 의해서 자원을 많이 쌓지 못한 김성대선수는 병력이 많이 나오지는 못하는군요!!

 

 

전태양선수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멀티테스킹을 하면서

6시 지역을 파괴하고 본진을 흔들어 줍니다.

 

 

유령이 핵도 날리는군요!!

하지만 김성대선수도 핵의 위치를 파악해서 일벌레의 피해를 보지는 않습니다.

 

 

전태양선수는 건설로봇을 100기가량 뽑는 실수를 하지만

공중에선 바이킹으로 무리군주를 잡고

지상병력으로는 울트라 감염충을 막아냅니다.

 

 

그러면서 또다시 멀티테스킹으로

본진과 6시지역을 흔들어줍니다!!

 

 

전태양선수의 멀티테스킹을 효율적으로 방어하지 못한 김성대선수는 힘이 빠지면서

GG를 치고 맙니다.

 

 

이번 경기는 전태양선수의 엄청난 멀티테스킹을 볼 수 있는 경기입니다.

끊임없는 의료선견제와 동시에 이루어지는 중앙전투

거기에 더해서 바이킹으로 끊임없이 대군주를 끊어주는 컨트롤까지..

물론 건설로봇을 필요이상 많이 뽑는다거나 하는등

아쉬움점도 있지만..

이번 승리로 인해서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