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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스타크래프트

이영호 대 김재훈 에이스결정전

by 엔조이홀릭 201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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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3

 

2013.02.01 에이스결정전

 

KT vs 8게임단

 

이영호 T1 vs 김재훈 P7

 

 

초반 이영호선수가 선사령부를 뒷마당에 가져가자

김재훈선수는 이를 정찰하고 앞마당을 가져갑니다.

 

 

김재훈 선수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베짱좋게

3번째 연결체까지 바로 소환하면서 자원적으로 더욱 앞서갑니다.

이전 3경기에서 이영호선수의 은폐벤시와 타이밍러쉬에 호되게 당한 김재훈선수이지만

정말 베짱좋은 판단을 합니다.

3기지를 가져간 김재훈 선수는 이영호선수에게 자신의 전략을 들키지 않게

추적자를 여기저기 퍼뜨려서 건설로봇이 정찰을 하지 못하게 막습니다.

 

 

이영호선수는 자신의 패턴대로 빠르게 멀티를 가져간 뒤에

입구쪽에 벙커를 2기나 지으면서

김재훈선수의 3기지 전략을 파악하지 못합니다.

전략의 파악이 안된상황이기에 김재훈선수의 전략적인 승부가 두려운 나머지

미사일포탑마져 지으면서 자원의 낭비를 합니다.

 

 

뒤늦게 3사령부를 가져가는 이영호선수!!

이미 자원의 격차와 생산건물 및 테크까지 격차가 벌어졌군요!!

 

 

이영호선수가 3기지를 가져가자 김재훈선수도 공격을 시도해 보지만

고위기사가 합류하기 전이고 폭풍도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 병력싸움에 손해를 봅니다.

 

 

하지만 고위기사가 전투에 투입되고 폭풍이 터지자

병력싸움에서 큰 이득을 봅니다.

빠른자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생산된 고위기사이기 때문에

이영호선수는 유령을 준비하지 못하는군요!!

 

 

 

중앙에서 힘싸움이 벌어지다가

김재훈선수는 이영호선수의 4시지역을 치기위해서 전투를 벌이고

이번에도 고위기사의 폭풍과 광전사 불멸자로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지만

 

 

이영호선수의 일꾼 디펜스로 인해서 한 발 뒤로 뺍니다.

 

 

병력을 재정비한 김재훈선수는

불멸자4기와 집정관을 앞세워서 다시 한번 이영호선수의 4시지역을 공격하고

 

 

이번에도 이영호선수가 일꾼디펜스를 시도하자

그 위에 폭풍을 선사하면서 승기를 잡습니다.

결국 이영호선수는 본진까지 밀리면서 GG를 치고!!

 

 

김재훈선수는 3경기에서 진 패배를 설욕하는데 성공하면서 팀의 승리도 같이 얻어내는데 성공합니다!

 

이번 경기는 김재훈선수의 강심장적인 베짱과 뚝심이 얻어낸 승리인듯합니다.

이영호선수는 상대가 올인 및 전략을 사용할 거라고 믿고 정찰을 하지 않고 초반 방어에 너무 많은 돈을 투자한게 패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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