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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이현섭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 OST로 50만원 벌었다??!!

by 엔조이홀릭 2016.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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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3월1일 방영된 슈가맨에는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 OST 'My Love'의 주인공인 이현섭씨가 출연을 했습니다!

 

첫 소절이 굉장히 강렬한 이 곡인 만큼

'난 안 되겠니'

라는 첫 소절이 나오자 순식간에 불이 켜지네요!!

 

 

 전 세대에 환히 불이켜지고..

97불을 기록하는 노래입니다!

 

 

하지만 정작 노래 제목도 가수도 몰랐던 곡인데요!!

슈가맨에서 이현섭씨는 자신의 사연을 이야기 해줍니다.

 

 

이현섭씨는 예전에 고 신해철씨와 트윈보컬로 활동을 했었다고 하는데요.. 

 

 

 

 고 신해철씨는 항상 이현섭씨에게

 

술을 마시고 노래를 하면 혈관쪽이 다칠 수도 있기때문에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불러서는 안된다고 했다는데요.

 

어느 날은 술을 마시던 중 고 신해철씨는 친구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이현섭씨에게 '쉬즈곤'을 시켰다고 합니다!

술마시고 노래 부르면 안된다고 하더니..이렇게 어려운 노래를..ㅋㅋ

 

이에 유재석씨가 쉬즈곤을 한 번 불러봐달라고 요청을 하는데요!!

 

아래 영상은 슈가맨 이현섭씨의 쉬즈곤을 부르는 영상입니다!

 

 

 

 

이어서 유희열씨가 활동을 안하신거냐고 묻자.

 

 

"이 곡을 녹음해을 당시에는

록밴드 '노바소닉'의 보컬로 활동 중이었어요.

그 이후 좀 쉬는 시간에

우연히 가이드 녹음 제의가 들어왔고,

본 가수가 부른 것과 제가 부른게 분위기가 달라서.."

(제가 부른 노래가 되었어요)

하지만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활동을 하지 못한거 같고,

 

 

 

노래 가사도 영향을 많이 준 거 같아요.

 

'난 안되겠니! 이 생에서!'

 

그래서 이 노래를 제가 제일 싫어해요.

 

 

그 당시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이 30%가까이 흥행을 하면서

저작권 수입도 상당했을 것 같은데요!!

 

 

그 당시 MP3가 막 활성화 되는 시기였고,

음원 계약이 없었고,

알려지지 않은 가수라

가창료로만 50만원을 받았다는 이현섭씨!!

 

정말 이 이야기를 듣는데 기가 막히네요..

저렇게 히트한 드라마의 OST인데..

저 정도 금액 밖에 받지 못했다니..

정말 이 곡이 싫어질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앞으로 고 신해철씨의 유작으로

활동을 할 것이라는 이현섭씨!!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인 만큼

승승장구하길 바랍니다!

 

아래 영상은 슈가맨 이현섭씨의 My Love 무대 영상입니다!

 

 

아래 영상은 슈가맨 임정희씨의 2016 My Love 무대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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