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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스타크래프트

스테파노 대 김정우

by 엔조이홀릭 201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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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6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3

EG-TL VS CJ

스테파노 Z11 vs 김정우 Z5

아킬론평원입니다.

 

 

김정우선수는 테란전과 저그전을 굉장히 잘하는 선수이죠!!

이에 스테파노선수는 테란전과 프로토스전은 잘 하지만

저그전에 약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이제동선수의 영향일까요?

저그전이 약점이라는 이야기를 불식시킬만큼

김정우선수를 장기전 끝에 잡아내는데 성공하는 스테파노선수입니다!!

 

 

극초반은 양선수 모두 무난이 넘어가는 듯 했지만

김정우선수는 스테파노선수의 빌드를 확인 하기 위해서 저글링을 조금 낭비를 합니다.

이 후 맹독충 둥지가 올라가고

저글링 맹독충 싸움이 준비됩니다.

스테파노선수는 과감하게 9시 멀티를 시도하고

이를 김정우선수는 저글링으로 막아보려 하지만

스테파노선수가 침착하게 저글링을 모아서

김정우선수의 저글링을 몰아내면서 잡아내는데 성공합니다!

 

 

스테파노선수는저글링의 우위를 잡고

저글링을 한 차례 더 뽑으면서

김정우선수의 4시 지역을 파괴 하는데 성공합니다!

 

 

벌어진 차이는 테크의 차이로 벌어지게 되고

스테파노선수는 둥지탑을 빨리올리면서 김정우선수를 괴롭히려 하지만

큰 이득을 보지는 못합니다.

양선수는 바퀴와 히드라 감염충 조합으로 중앙 신경전을 벌이지만

서로 크게 공격을 하지 못합니다.

스테파노선수는 둥지탑이 빠른 이점으로 거대 둥지탑 테크를 빨리 탑니다.

빌드의 치이와 초반 부터 자원을 많이 먹었던 스테파노선수는

풍부한 자원으로 병력의 조합을 좋게 갖추면서

더 이상 시간을 끌지 않고

가시촉수와 러쉬를 감행 합니다. 

 

 

중앙에서 가시촉수와 히드라, 감염충

무리군주 타락귀가 대규모 전투를 벌입니다.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전투가 벌어졌지만

조합이 잘 되어 있던 스테파노선수가 압도적으로 병력싸움에서

승리를 얻어냅니다.

 

 

결국 김정우선수의 기지는 초토화가 되고

김정우선수는 GG를 선언합니다.

 

스테파노선수는 정말 침착하게

초반 저글링 움직임 부터

자신이 이득을 본 후에는

그 이득을 바탕으로 지켜나가는 운영까지 완벽하게 보여주는군요!!

01.19일 저그전을 굉장히 잘하는 김명운선수를 잡고

오늘 김정우선수까지 잡아내면서

저그전이 약점이라는 불명예를 씻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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