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봉평 메밀 막 국수!! ((서울 강서구 맛))

 

 

제가 오늘 소개 해드릴 음식은 시원한 봉평 메밀 막국수 입니다..
물론, 제가 강원도 까지 가서 먹은 것은 아니고 서울의 화곡동에서 먹었습니다..
재료를 모두 강원도에서 가져와서 음식을 한다고 하니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군요..

아직 본격적인 여름도 아니고 4시30분쯤에 가서 손님들은 없네요..
깔끔한 인테리어..안쪽으론 우리의 음식이 조리되는 주방!!

메밀 꽃술이라...한번 꼭 먹어보고 싶은 술이네요..과연 막걸리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요 카운터에서는 동해에서 올라온 오징어를 놓고 판매하네요..
큼직하고 좋아보이던디..얼마인줄은 몰라요..

메밀의 효능을 읽고 있을때쯤!!

등장하는 열무와 무..

싱싱하고 산뜻한 무와..

잘 익은 아삭아삭 열무..
전 개인적으로 음식점에 갔을때 김치와 밑반찬이 맛없으면 맛없는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이집은 요 김치가 제 입에 딱 맛네요!!

드디어 오셧구나..메밀 막국수님!!
님하 오늘도 감사 합니다!!

옆에있는 겨자와 식초를 집어서..

푹푹 뿌려 주면 금상첨화!!

젓가락으로 요리저리 비벼서리!!(지금 보니까 또 침넘어가네..)
더위를 식힐겸 먼저 국물을 후루룩!!캬~~ 시원하게 입안을 돌아다니는 국물의 맛!!

무와 열무를 언저서~~후루룹~~오물오물..아삭아삭!!
처음 입에 들어올때의 그 시원함과 메밀의 향기..가볍지 않고 묵직하며 거친듯 하지만 섬세한 맛!!
온몸의 열기를 싹 빼주네요!! 오~우~시원하다!!
(먹구나면 약간 추워져요!! 고럴땐 커피한잔!!)

국수<봉편메밀<냉면..
면의 질감입니다..국수보단 찰지며 탱탱하고 씹는 맛이 있고 냉면 보단 부드러우며 질기지 않은 면빨!!

어느샌가 다 먹어버리고 아쉬움에 입만 쩝쩝 다시고 있네요!!
이거 먹기전에 튀김 엄청먹었는데 국수 양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다 먹었습니다..
그만큼 소화가 잘된다는 뜻인가??

아!!정말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포스팅 하면서 또 먹구 싶어지네요!! 역시 음식 포스팅은 위험해!!

위치는

목동사거리에서 빨갛게 표시해논 곳입니다..주차도3~4대 정도 가능합니다.
가격은 작년에 먹었을땐 5000원 이었는데..여기도 곡물과 인상과 맞물려 6000원 으로
올랐네요!!

무지무지 더워지고 있는 요즘..
시원하다 못해 추워지는 봉평 메밀 막국수 한사발 후루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