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엉청 달 밝은 밤 9시경 소래포구를 찾아 가봅니다..회가 먹고싶을때 저렴하게 회를 떠서 먹을수 있는 곳!! 벌써 3번정도는 와본거 같군요..
차를 주차하고 위 사진길로 쭈욱~~걸어가면 시장이 나옵니다. 밤이 되니 횟집들의 불이 다 들어오니 낮에 왔을때랑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군요!!
24시 하는 횟집도 있군요..
바다의 짠내와 비릿한 냄새를 맡으며 도착한 시장입구!!
싱싱한 회를 구하러 Go Go Go!!
밤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군요..거의 가계들도 정리하는 분위기!!
처음 우리를 맞이하는 갑각류들!!
일단 소라1kg 8000원치를 삽니다. 크기에 따라 7000원 8000원.
이집 보단 항상 사던 할머니 집이 양이 더 많은듯..
소라 한봉다리 들고 회를 뜨러 다니는데 가게 문들이 닫히고 있군요!!이론!!
돌아다니던중 광어10000원!! 4가지20000만원!!이라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항상 같은 가격을 부르네요!! 흥정을 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겠죠..끝물이라 그런지 아주머니가 한마리 더 넣어 주신다고 그러네요!! 콜!!
아주머니에게 주문 넣고 물고기들을 잠시 구경..
눈빛이 왜이리 탁하니??
서서 구경하는데 모기가 많쿤요..
아줌마 왈 : 비가 오기 전에 모기들이 시장안으로 많이 몰려 들어와요..
내 피를 쪽쪽 빠는 모기들.. 바다 모기들이라 넘 드세네!!
밤이라 그런가??그렇게 팔팔하겐 안보이네요..
지금부턴 아주머니의 쇼타임!!
능숙한 솜씨로..
회를 뜨는 아주머니..
저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샤샤샥!!
두 둥!! 요렇게 변신 되어져 나옵니다!!
아까 산 소라들..물에 팔팔 끊이고 포크로 찔러서 쏘~옥~빠지면 먹어도 됩니다..
크기가 엄청 크고 맛있습니다..내장 부위는 쫌 쓰더군요..전에 먹을땐 이렇게 까지 않썼는디..
문닫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너무 늦게가면 싱싱한 회를 떠서 집으로 가져 가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낮에 와보면 바닷가 주변에 돚자리 펴고 먹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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