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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행리뷰/경기도여행

인천의 소래포구!! ((인천 여행))

by 엔조이홀릭 2008.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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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엉청 달 밝은 밤 9시경 소래포구를 찾아 가봅니다..회가 먹고싶을때 저렴하게 회를 떠서 먹을수 있는 곳!! 벌써 3번정도는 와본거 같군요..
차를 주차하고 위 사진길로 쭈욱~~걸어가면 시장이 나옵니다. 밤이 되니 횟집들의 불이 다 들어오니 낮에 왔을때랑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군요!!
24시 하는 횟집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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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짠내와 비릿한 냄새를 맡으며 도착한 시장입구!!
싱싱한 회를 구하러 Go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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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군요..거의 가계들도 정리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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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우리를 맞이하는 갑각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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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소라1kg 8000원치를 삽니다. 크기에 따라 7000원 8000원.
이집 보단 항상 사던 할머니 집이 양이 더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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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한봉다리 들고 회를 뜨러 다니는데 가게 문들이 닫히고 있군요!!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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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던중 광어10000원!! 4가지20000만원!!이라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항상 같은 가격을 부르네요!! 흥정을 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겠죠..끝물이라 그런지 아주머니가 한마리 더 넣어 주신다고 그러네요!!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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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에게 주문 넣고 물고기들을 잠시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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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왜이리 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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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구경하는데 모기가 많쿤요..
아줌마 왈 : 비가 오기 전에 모기들이 시장안으로 많이 몰려 들어와요..
내 피를 쪽쪽 빠는 모기들.. 바다 모기들이라 넘 드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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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라 그런가??그렇게 팔팔하겐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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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턴 아주머니의 쇼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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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숙한 솜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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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뜨는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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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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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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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둥!! 요렇게 변신 되어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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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산 소라들..물에 팔팔 끊이고 포크로 찔러서 쏘~옥~빠지면 먹어도 됩니다..
크기가 엄청 크고 맛있습니다..내장 부위는 쫌 쓰더군요..전에 먹을땐 이렇게 까지 않썼는디..

문닫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너무 늦게가면 싱싱한 회를 떠서 집으로 가져 가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낮에 와보면 바닷가 주변에 돚자리 펴고 먹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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