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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리뷰/테마여행서울의 꽃

여의도 벚꽃 제대로 즐기기 위한 7가지 방법!! ((서울 여의도 꽃 여행))

by 엔조이홀릭 201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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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왕벚 나무 1600여그루가 심어져 있어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벚나무들이 울창하게 군집해 있는 윤중로..
나무가 견뎌온 세월도 평균30~40년이라 하니 나무하나하나의 크기와 웅장함은 정말 빼어납니다.


평일인 목요일 인데도 사람들이 많아서 벚꽃구경과 더불어 사람구경까지 해야 되는군요..

각설하고 그렇다면 여의도 윤중로에서 벚꽃 구경을 제대로 즐기는 법을 제가 느낀 데로 적어 보겠습니당!! 


첫째,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이미 아실 분들은 다들 아시지만 6일 정오부터 19일 0시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 (윤중로) 쪽이 교통이 통제가 되죠!!
여의서로 1.7km구간(여의2교-국회 뒤-서강대교 남단..), 여의도 순복음교회-여의하류 나들목1.3km 구간은 행사기간 동안 전면 통제되고, 여의하류 나들목에서 여의2교 북쪽 의원회관 앞까지 340m 구간은 토,일요일 공휴일에 전면 통제 됩니다.
게다가 윤중로 주변 주차장들도 봄나들이 나온 사람들을 위해서 통제를 하니 주차하기도 사실상 어렵습니다.

즐거운 봄나들이를 떠올리며 신나게 나들이 나왔는데..
통제된 도로때문에 차안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길 한번 잘못 들면 여기저기 헤메이고 주차할 곳도 없어 자동차를 잘못 세웠다 주차위반 딱지 떼이고 그러면 즐거운 벚꽃 놀이의 추억은 바이바이죠~






둘째, 시간대를 잘 맞춰서 가자!!
 
윤중로 벚꽃길은 너무 잘 알려져서 어느시간데에 가더라도 사람들로 북적 거립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 해드리고 싶은 시간대는 저녁5시30분쯤에 윤중로에 도착해서 벚꽃 원래의 색을 감상하고 사진도 찍고 소규모 공연들도 감상을 하고, 6시30분쯤에 한강으로 떨어지는 해를 보면서 야경도 감상하고, 7시쯤 되면 하나둘씩 들어오는 벚꽃 조명까지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5시 30분경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셋째, 음식을 준비해 가야 하나??

당산역에서 윤중로로 가다보면 커다란 천막을 쳐놓고 여러가지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식의 가격은 김밥 2000원 사발면 1200원 오뎅탕 3000원 국수 3500원 등과 맥주,막걸리,소주, 과자등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순복음 교회 쪽에선 핫도그 옥수수같은거 팔더군요..
연인들끼리 나들이 나왔다면 구지 음식을 안싸와도 될거 같지만..가족단위나 좀 규모가 크게 나오신다면 음식들을 장만해 오면
좋을거 같군요..저녁때 오신다면 뜨거운 국물은 필수 입니다!!


넷째, 돗자리, 무릎담요, 박스,,없다면 신문지라도 준비하자..;;

윤중로는 벚꽃길의 길이와 벚꽃의 수에 비해서 앉아서 쉴곳이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벚꽃길 아래에서 벤치를 찾아서 쉬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때 무릎 담요가 있다면 깔아놓고 잠시 쉬었다가 갈 수 있겠죠!!
혹은 치마를 입은 여친을 가려 준다던지, 하얀옷을 입었다면 때타는것 방지 차원에서라도 좋겠죠..
그리고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허기가 져서 밥을 먹어야 할 때 바닥에 깔고 앉아야 할 것이 필요합니다.
간이 판매대에 몇개의 테이블이 있는데 그 수는 극히 미미 합니다.


다섯째, 봄자켓, 가디건..뭐가 됐든 가벼운 외투 하나 쯤은 챙기자!!

낮시간때에 가신다면 크게 상관없는 물품입니다. 낮엔 더워요!!~
그러나 저녁시간때에 가신다면..
특히 저녁시간때에 맘마를 드신다면 꼭 필요한 필수품 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강바람 이라서 그런가 밤이 되고 어딘가에 앉아서 쉴때면 약간 쌀쌀 하기도 하더군요..
너무 심하게 춥진 않으니까 가벼운 외투로 챙겨가세요!!


도데체 너희는 얼마나 살아온 것이니??


여섯째, 카메라 그리고 삼각대..

윤중로에 가니 사람들이 카메라를 많이들 들고 오더군요..카메라가 없으면 핸펀으로 라두 추억을..
그런데 삼각대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은 많지가 않더군요..
물론 쓸일일 별로 없어서 많이들 구매를 하지 않았겠지만..
삼각대가 없으니 연인과 혹은 가족들과의 사진 촬영은 항상 남에게 부탁을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부탁하기도 뻘줌한데.. 어케어케 해서 찍었는데 요상하게 찍힌다거나 하면 실망또한 크죠..
그러니 삼각대 하나를 사거나 빌려서 가지고 다니면 정말이지 둘만의 아름다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되는군요..
또 야경을 찍을때는 삼각대가 있으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구요..


윤중로 벚꽃길 야간 조명은 서울 살면 한번쯤은 봐줘야 할듯!!



일곱번째, 달을 꼬~옥 보자!!

요건 금토일날 가셔서 보시는 분들이 아마도 공감 하실듯..
9일 목요일날 7시경쯤에 상공에 떠오른 달은 정말 크고 아름다웠습니다!!
꼭 7시쯤에 하늘을 한번 살펴 보세요!! 정말 멋진 달이 당신의 가슴속에 꽉 찰테닛!!
(꼭 7시쯤에 보시길..시간이 지나면 점점 작아져요..)


넌, 정말로 둥글고 크구나


미리 윤중로 벚꽃길 야경 감상..




번외로, 여의도 벚꽃길의 아쉬운점..

1.앉아서 쉴 벤치 절대 부족..
2.한강변이 공사중 이어서 벚꽃길에서 한강변 조망 안됨..
3.사람 너무 많음..ㅠ.ㅠ;;


벚꽃들아..너희는 왜이리 짧게 왔다 가니?


짧게 와서 강렬한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벚꽃 처럼 우리도 강렬하고 활기찬 봄을 즐겨요!!~


끝으로..
 
아름다운 벚꽃에 취해서 기분도 들뜨고 즐거움이 뿜어져 나와 우리는 실수 아닌 실수들을 나무들에게 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우리는 나무위에 올라가고 영화속 한장면인 광년이를 따라 하기 위해
벚꽃 가지를 꺽어 귀에 꽂고 다니죠..

그순간에 찍은 사진은 아름답게 남을지 모르나 우리의 마음은 아름다운 빛을 잃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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