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집 근처에 작은 고기집이 하나 있습니다. 테이블도 한 6개 정도
될까요? 물론 여름에는 가게 앞 인도까지 나와서 장사를 하지만요..
어쨌든 이 자그마한 가게를 항상 지나가다 보면 저녁 6시에서 11시 사이에는
항상 앉을 자리가 없을 만큼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호기심이 발동했고, 친구와 이 집에서 고기를 먹은 후에..
저희도 이 집의 붐비는 사람들 중에 한 팀이 되었습니다.
위와 아래의 사진은 삼겹살 소금구이 1인분과 껍데기 1인분의 모습입니다.
사장님이 먼저 저렇게 간단하게 세팅을 해주시죠..
개인적으로 저는 이집의 서비스를 마음에 들어 합니다.
감자와 버섯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물김치와
김치, 그리고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콩고물과 고기와 함께 싸먹으면 맛있는
고추와 마늘도 많이 줍니다.
거기에 알싸한 맛의 파무침과 맛있는 쌈장!!
그리고 고기에 빠지면 섭섭한 상추와 깻잎까지 넉넉하게 줍니다.
서비스로 나온 감자 버섯, 마늘을 불판에 올려서 고기와 함께 세팅을 다하고 기다리면..
숯불위에 구워지던 삼겹살과 껍데기가 노릇노릇 익어가는군요!!
잘 익은 껍데기를 콩고물에 찍어 먹어 봅니다.
음~뜨거운 껍데기에 담백한 콩고물이 묻으니 따뜻하고 담백하니 좋습니다.
삼겹살을 기름장에 찍어서 먹어도 맛있고,
상추 깻잎 파절임 고기 마늘과 함께 어우러져 먹어도 맛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딱히 정해지지 않고 pm5시쯤이면 문 열고 청소하고 am12시 이후에
물량 없으면 문을 닫는 거 같습니다.
11시쯤에 가도 껍데기가 없어서 못 먹은 적이 몇 번 있습니다. ㅠㅠ
보통 6시~11시 사이에 가면 사람들이 북쩍 거려서 자리가 없을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장사를 하지 않더군요!!
찾아 가시는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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