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시즌 4 - 민경훈편!

 

2000년대 초반 정말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밴드인 버즈!!

 

이 버즈의 메인 보컬 민경훈이 히든싱어에 나왔네요!!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남자를 몰라, 어쩌면, 겁쟁이 등등

 

이외에도 굉장히 좋은 노래가 많은데요!!

 

노래 자체도 좋고 민경훈씨의 보이스 톤도 좋아서

 

한 번만 들어도 이 노래들에 쉽게 중독되는 듯합니다!!

 

 

이렇듯 히트곡도 많고 잘 나가던 민경훈씨에게도 힘든 시절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버즈 활동을 하면서 정말로 좋았던 적이 많지 않았다는 민경훈씨는
특정한 틀에서만 움직여야만 하는 생활이 너무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음악이 사랑을 많이 받아서 즐겁기도 했지만..
내면적으로 완성된 즐거움은 아니었다는 민경훈씨는 가수를 그만 둬야겠다는 생각까지도 했었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며 활동을 접고 쉬고 있던 중 전 소속사로 부터 음반을 내자는 제의가 들어왔고,
처음으로 솔로로 음악 활동을 하게된 민경훈씨는 무대에 올라서 밴드의 빈자리를 볼 때마다 너무 힘들었다고 하면서,
결국은 그 것을 이겨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뒤로는 집 밖에도 잘 나가지 않게 되고, 살도 많이 찌게되고..

 

 

한 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민경훈씨..

 

민경훈씨의 모창가수로 나온 팬분의 말로는

공황장애와 대인기피증에도 걸렸었다고 하는군요..

 

 

 

민경훈씨는 처음 나올 때부터 부담이 많이되고,

요세 부르는 스타일이랑 전에 부르던 스타일이 달라지기도 해서,
옛날 노래를 들으며 노래 연습을 했다는 민경훈씨는 솔직하게 예전처럼 안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랬을까요?

 

히든싱어 사상최초로 3라운드 탈락이 되었네요!!

 

 

ㅋ..근데 방송보니까 정말 많이 헷갈리기는 하네요!!

 

 

아래 영상은 민경훈씨의 탈락라운드인 3라운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무대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