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36회 명장면 및 명대사 이방원 정몽주의 하여가와 단심가!

 

 

2016년2월2일 방영된 육룡이 나르샤 36회

내가 뽑은 명장면 및 명대사!!

 

 

일단 제가 뽑은 명장면은

선죽교에서 이방원(유아인)이 정몽주(김의성)를 죽이기 전에 펼쳐진

영상입니다!

 

 

이방원이 마지막으로 정몽주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하여가를 읊습니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어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서 백 년까지

누리리라.

 

 이에 정몽주는 단심가로 회답을 합니다.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 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라며 자신의 굳은 신념과 충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철퇴에 맞아 죽음을 맞이합니다.

 

 어릴적에는 이방원이 충직한 정몽주를 죽인 악당처럼 느껴졌었는데..

이번 육룡이 나르샤의 해석을 보니 생각 할 점이 많이 있는듯 합니다.

뭐 실재로 이방원이 백성을 위해서 그랬는지 권력을 위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부패 할 때로 부패한 고려의 사직을 위해서 끝까지 충의를 지킨

정몽주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바뀌게 되는군요.

 

나라는 바뀌더라도 그 곳에 살고있는 사람들은 이어지니까요.

 

 

제가 육룡이 나르샤 36회에서 뽑은 명대사는

삼봉 정도전(김명민)이 이성계장군(천호진)에게 하는 말입니다!

 

"장군 우리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린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게 정치이고, 정치를 하는사람의 최소한의 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