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3D 후기

 

 

아이언맨3 3D를 보고난 후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1. 3D영화로써의 만족도는??

 

일단, 얼마전에 3D로 평이 괜찮았던 라이프오브파이를 3D로 감상을 못해봤기에..

비교대상을 한참 거슬러 올라가서 3D영화의 시발점인 된 영화인 아바타와 비교를 해보자면..

3D부분에서는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군요..

아바타에서는 화면밖으로 튀어나오는 모래와 날아다니는 씨앗등등의 표현과 사실감이 굉장하게 느껴졌는데요..

아이언맨3 3D는 배경과 인물의 거리감과 자막의 분리정도만 느껴지는게 아쉽습니다..

개인적 친구에게 추천한다면..3D는 추천하지 않을 듯합니다..

 

 

2. 영상미와 액션..

 

아이언맨3는 전작에 비해서 굉장한 진화를 이루어낸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언맨1편을 재미있게 봤었는데요!!

이번 아이언맨3편에서는 특수효과의 완벽함이 보입니다..

특히 액션장면은 스케일이 엄청 커져서 극장의 사운드와 함께 관람하시면 재미가 배가 될 듯합니다.

액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나름 쾌감도 느끼시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제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의 집이 파괴되는 순간

수트와 주인공이 한몸이 되는 모습에 약간의 희열감이 느껴지더군요..

 

 

3. 내용 및 구성..

 

아이언맨3는 딱히 이렇다할 내용은 없습니다..

고도로 집중해서 영화를 볼 필요없이 흘러가는데로 가볍게 즐기면 될거 같고요..

다만, 캐릭터의 구성에서 비현실적이라고 할까요??

음..아이언맨도 따지자면 비현실적이지만 1편에서 탄생과정이 나오면서 공감을 얻게되면서 현실감을 얻게 되는데요..

이번에 나온 악당 캐릭터의 폭발적인 능력은 제가 공감하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는 듯 합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 부분이 좀 아쉽더군요..

 

 

4. 배우들의 연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펠트로, 벤 킹슬리, 돈 치들, 가이 피어스 등등

배우들은 자신들의 자리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톡톡히 해줍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매력적인 연기는 아이언맨3에서도 이어지는군요.

당당함과 표정에서 나오는 여유 그리고 유머까지..

캐러비안의 해적이 4편까지 나오면서

조니뎁이 잭스페로우가 되듯이

이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토니 스타크가 된 듯 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뽑힌 기네스 펠트로는

아이언맨 내에서 연기 변신을 하는군요..

토니 스타크가 사랑하는 페퍼 포츠역으로 나온 기네스 펠트로는

토니 스타크로 인해서 분노 폭발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5. 총평

형만한 아우 없다고..

큰 기대는 없이 봤었는데요..

시원시원한 액션과 아이언맨 특유의 유머로

2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봤습니다.

볼거리를 찾으신다면 현재 개봉작 중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