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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영화리뷰

명량 후기

by 엔조이홀릭 201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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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이순신 장군의 뛰어난 해전 중 하나인 명량대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명량을 보았습니다!!

 

이 영화에 눈길이 가는

 

첫번째 이유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이라는 키워드입니다!!

 

임진왜란..(요즘은 임진전쟁이라고 한다죠!!)

임진전쟁 6년 왜구에 의한 재침인 정유재란 시기에 일어난 전쟁을 바탕으로 하는데요!!

그 당신 뛰어난 이순신 장군을 시기하던 사람들이 많았던지..

정유재란이 일어나기 전의 이순신 장군은 모함을 받고 옥에 갖히는 신세가 됩니다..

명량대첩이 일어나기전 수군통제사로 있던 원균은 칠천량에서 약160여척의 배를 잃고

자신 또 한 일본군에 의해 숨을 거두게 됩니다.

 

<임진왜란 발발 후 가장 참혹한 수군의 패배라고 하는군요..>

 

이 후,

이순신 장군이 돌아와서 남아있는 12척의 배와 수군을 이끌고

일본의 약300여척의 배와 전쟁을 치루는 이야기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어마어마한 배우들의 캐스팅임니다.

 이미 연기력에 대해선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배우인 최민식씨와

요즘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인 류승룡씨등등

조연진도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등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합니다.

물론, 저의 눈길을 가장 끌었던 캐스팅은 이순신 장군역의 최민식씨입니다.

그 이유는 포스터를 보는 순간 이순신 장군과의 괴리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인 듯 합니다.

 

 

자, 이제 부터 이 영화 명량을 본 제 후기를 이야기 해보자면..

 

재미있다가도 지루한 영화였다는 것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다른 영화에서는 좀처럼 느껴 보지 못했던..

재밌다가도..금새 지루해지고..또 잠깐 재밌어지고..

참 특이한 영화 입니다.

 

일단, 이 영화는 치열한 전쟁을 배경으로 할만큼 한국영화 특유의 웃음기를 싹 뺀 영화입니다.

 

하지만 웃음기를 싹 뺏기 때문에 이 영화가 지루해 지는 것은 아니고..

영화 중간중간에 저의 몰입을 방해하는..

늘어지는 장면들이 곳곳에 있어서..

좀 재밌어 질라하면 맥을 딱 끊더군요..

출연진이 많은 만큼 필요 이상의 장면들과 등장 인물들도 보이고..

영화 후반 펼쳐지는 액션 장면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슬로우모션등도

한창 액션신에 몰입했던 저의 맥이 탁 풀리게 하더군요..

 

둘재는 영상미..

 

이 영화의 CG는 한국영화 수준에서 보면 좋아졌다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극장의 큰 스크린에서 보면 아직도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남는군요..

배가 클로즈업 되었을 때와, 배가 지나간 자리의 물CG라던지..

세계적으로 CG가 너무 발달하다 보니..

아쉬운 부분이 있군요..

영화를 보는 동안 찰영기법과 색감이..

고전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더군요..

 

물론, 영화를 보는 중 가슴찡한 장면들도 종종 등장을 합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빠른 전개와 스펙타클한 액션씬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좀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을거 같은 영화입니다..

 

명장 이순신 장군이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그리고 가슴찡함을 느껴 보실 분들에게는 추천!!

 

 

총 관객수를 예측 해보자면..

 

1. 배우들의 인지도.

2. 홍보효과

3. 영화 흡인력의 아쉬움

 

400만명 전후가 되지 않을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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