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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TV는 사랑을 싣고 이외수 15일간 굶던 춘천 거지 시절 도와준 교수님과 눈물의 재회! 이외수 나이

by 엔조이홀릭 2019.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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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2월20일 방영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 58회에서는

작가 이외수씨와 40년 전 스승님과의

만남이 그려졌습니다.

 

 

 

이외수 프로필!

출생 1946년8월15일 

나이 74세

고향 경상남도 함양

데뷔 1972년 소설 '견습 어린이들'

 

 

춘천교대 미술과의 한진구 교수님을

찾으러 방송에 나왔다는 이외수씨!

 

 

이외수씨가 대학을 다니던 시절의 별명은

"춘천 거지" 였다고 하는데요!

 

 

친구와 자취하던 당시에는

15일간을 굶은 적도 있다고 하네요!

 

 

그 당시 이외수씨가 굶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는 교수님!

밀가루 한 포대를 사가지고

이외수씨가 머무는 곳에 오셨다고 하네요!

 

 

"야 이놈들아 수제비라도 먹고 살아"

라며 밀가루 포대를 놓고 가셨다는 교수님!

 

이외수씨는 교수님 양복에 묻은 하얀 밀가루 자국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된다고 하는군요!

 

 

교수님을 찾으면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혹시 편찮으시진 않을까?..'

 

이전에도 교수님을 찾기 위해서

지인들에게 수소문을 해보았지만

찾을 수 없었다는 이외수씨!

 

TV는 사랑을 싣고 제작진이 찾아낸 

교수님은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고 계셨다고 하네요!

현재도 미술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시다는 교수님!

 

 

캐나다라는 먼 곳에서 

이외수씨를 보기 위해 온 교수님은

이외수씨를 보자

환하게 웃으시며 이외수씨에게

달려가시네요!

 

 

교수님을 본 이외수씨도 눈물을 흘리며

교수님에게 달려갑니다.

 

 

 

올 해 84세라는 교수님.

비행기를 타기 너무 힘들어서

처음에는 출연을 거절 하셨지만

다음 날 제작진에게 연락을해서

 

 

"외수 보러 가야겠다"

고 마음을 먹으셨다고 하네요!

길고 힘든 비행이지만

비행 내내 기쁜 마음이었다는 교수님!

 

젊은 시절의 교수와 제자에서

4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머리 히끗한 노인이된 교수와 제자

가슴 따뜻해 지네요!

 

아래 영상은 TV는 사랑을 싣고 

이외수씨와 교수님의 만남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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